"개인홈페이지 있어야 입사"
이바다컴, 공채에 홈페이지 운영 여부 따져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어야 입사할 수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캐릭터 육성 게임인 페티즌(www.petizen.com)을 운영하는 이바다콤(대표 김상윤)은 다음달 실시하는 신입ㆍ경력 사원 채용에서 홈페이지 운영 여부를 서류 심사 항목에 포함 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뽑을 인력은 웹마케팅과 기획 등 관리직과 웹디자이너와 게임 오퍼레이터 등 전문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홈페이지 운영 여부가 서류심사의 30%를 차지하게 된다.
김상윤 사장은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지원자의 인터넷 마인드를 평가할 예정이다"며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평가보다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원서 작성은 2월 6일까지 인터넷(www.ebada.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