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2일 현대증권 등 5개사와 조선생명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예금보험공사는 조선생명 순자산 부족분의 절반인 1,165억원을 출자한다. 현대증권 등 5개사는 순자산 부족분의 절반 외에도 172억원을 추가 출자한다.한국생명은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조선생명 흡수합병과 신임 사장 임명건에 대해 의결을 한다.
한편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생명도 이번주 중 뉴욕생명의 마지막 의견서가 도착하면 처리방향이 확정된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