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2월 상장사 올해 순익 100% 증가

6일 대우증권의 12월결산 상장기업 243개의 수익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99회계연도 예상치인 11조2,340억원보다100.0% 더 늘어난 22조4,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반도체, 전기전자, 정보통신, 인터넷 등 첨단기술주들의 호조와 더불어 국내외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 및 수출증가가 대폭적인 순이익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우채권 손실부담 등으로 99 회계연도에 2조7,72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은행권의 경우 올해는 3조5,620억원의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것도 순이익증가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됐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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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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