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신청 업소들에 대해 가격이 주변 지역 평균에 비해 저렴한지, 서비스의 질은 양호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 업소는 다음달 31일 선정ㆍ발표된다.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되면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양시 등 일부 지자체는 대출금리 감면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및 보증 수수료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쓰레기봉투 지급 등의 행정적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도, 시군,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 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신문ㆍ방송ㆍ트위터ㆍ페이스북ㆍ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착한 가격 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신낭현 도 경제정책과장은 "착한가격 업소 확대 지정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착한가격 업소 이용 운동과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