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맥쿼리, 외국계론 ELW 첫 상장

11일 4개종목 203억규모

맥쿼리증권이 국내 외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증권선물거래소(KRX)에 상장한다. 10일 맥쿼리증권은 11일부터 주식워런트증권 4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이 발행하는 ELW는 ‘맥쿼리7001포스코콜’ ‘맥쿼리7002하이닉스콜’ ‘맥쿼리7003코스피200콜’ ‘맥쿼리7004코스피200풋’으로 발행 총액은 203억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러스 그레고리 맥쿼리증권 주식시장그룹 대표는 “2년여를 준비해 외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한국시장에 ELW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은 이번 ELW 상품 출시에 발맞춰 ELW 전용 웹사이트(www.warrants.co.kr)를 열고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