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바구니로 경품 타가세요'

특히 업체마다 지난 설에 나갔던 바구니, 가방 등 선물세트 포장용기를 되도록많이 수거하기 위해 상품권, 부엌용품 등 경품까지 내걸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이날부터 20일까지를 `선물세트 포장용기 회수'기간으로 정하고 과일 및 한과 바구니를 가져올 경우 랩이나 호일 등음식물 포장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업체는 또 갈비 및 정육세트 용기를 가져올 경우 하루 100명에 한해 수건 2장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14일부터 압구정점과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4개 점포에서 동시에 선물세트 포장용기를 회수한다. 현대측은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사은품 교환권과 함께 굴비와 청과, 정육 바구니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한 개당 2천원짜리 전화카드 1장씩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백화점은 바구니 5개에는 1만원짜리 상품권 한 장을 증정하며 스티로폼포장용기도 받아준다. LG백화점 구리점도 14-20일 선물세트 포장용기를 회수한다. 해당 포장재는 갈비와 옥돔 등의 스티로폼 용기와 가방, 한과 및 곶감 바구니이다. 업체 관계자는 "비용절감과 재활용을 위해 설에 팔렸던 선물 바구니를 회수하고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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