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종이·목재·통신株 3%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18일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8포인트(0.99%) 상승한 709.4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58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3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를 펼쳤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과 78억원의 순매수로 맞선 덕분에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3.51%), 일반전기전자(-1.14%) 등이 하락했고 종이ㆍ목재(3.95%), 통신서비스(3.2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테마주 중에서는 바이오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산성피앤씨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메디포스트, 쓰리쎄븐, 오리엔트바이오 등은 10% 이상 올랐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주로 불리는 이화공영, 동신건설, 특수건설, 리젠, 홈센타 등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4.51%), LG텔레콤(4.81%0, 하나로텔레콤(3.07%), SK컴즈(1.38%) 등 인터넷ㆍ통신주가 오름세를 보였고 메가스터디(-5.16%), 하나투어(-0.88%), 아시아나항공(-0.4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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