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소방관이 연쇄방화
[외신다이제스트]
프랑스 남동부 바르 지방에서 한 소방관이 연쇄적으로 숲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됐다. 올해 40세의 이 직업 소방관은 2003년부터 7건의 불을 질렀다고 자인했으며 이중 3건은 최근 2주간에 피가니에르 지역의 숲에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범행 증거를 찾아냈고 그가 더 많은 불을 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방관은 언론에 화재 상황을 알리는 업무를 맡아 왔다.
입력시간 : 2005/08/1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