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5일] SK텔레콤 등

신세기통신 인수로 IMT-2000 사업권 획득이 유력시되어 향후 성장성이 부각되며, 해외동종업체와 비교하여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어 적정주가가 530만원으로 예상된다. 신세기통신 인수로 이동전화시장 지배력이 강화되어 향후 다가올 무선데이터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동사의 이동전화가입자당 가치가 현재의 2,600달러 수준에서 3,500달러 수준으로 상향조정되어야 한다. 또한 금년중 일본의 NTT도코모사와의 전략적제휴가 성사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주식액면분할이 가시화되어 추가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 /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삼성화재(00810) 삼성화재는 손보시장 시장점유율 27%로 1위인 대형 손보사다.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451%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99회계년도 경과보험료는 2.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정순이익(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은 투자영업의 호조에 힘입어 35% 늘어난 2,434억원으로 예상된다. 9월말 현재 무수익여신의 비율이 6.2%로 자산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우량하다. 대우그룹 워크아웃과 관련된 손실은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는 상반기중 처리하였다. 적정 주가는 8만원으로 판단되며 그동안 하락폭은 과다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주가 상승률은 시장평균을 상회할 전망이다. /구경회 동원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금강개발(05440) 동사는 할인점사업에 주력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백화점업에만 주력하는 현대백화점을 운영중인 대형 백화점업체로서 민간소비 회복세에 힘입어 9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4% 증가가 예상된다. 주력점포들이 위치한 상권의 구매력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고가품 판매비중의 확대에 따라 99년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534.5%나 증가할 전망이다. 99년에 이어 2000년에는 기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실업률이 5%대로 하락하면서 민간부문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이 9.4%, 경상이익은 30.6% 증가가 예상된다. /이학률 신흥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코오롱상사(01370) 99년 매출은 유통, BMW 자동차 판매 등의 분사 영향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한 1조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의 83%를 창출하여 왔던 내수부문(패션/스포츠)이 STAR MARKETING 성공으로 영업이익율이 증가되었고 신세기 통신 매각 등으로 경상이익이 2,00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무역, 내수, 정보통신, 벤처기업 투자 등 수익성 있는 사업만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손정의(孫正義)가 투자한 소프트뱅크 홀딩 컴퍼니에 지분 출자를 추진하고 있고 인터넷 금융벤처 O-1에 자본 출자 하는 등 벤처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창호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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