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주군, 봉계한우축제에 지역 혈통한우 공급 外

울주군, 봉계한우축제에 봉계 혈통한우만 공급 울산 울주군청은 오는 9월 열리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에 봉계 혈통한우를 100% 공급하기로 했다. 봉계 혈통한우는 두북농협 등이 지난 2002년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울산 대표 한우 브랜드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가진 암소가 주류를 이룬다. 올해 축제는 9월 23일부터 사흘간 열리지만 봉계경관단지축제와 황우쌀축제 등이 연이어 열러 사실상 10월 9일까지 17일간 열리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한우의 맛과 품질에서 자신이 있기에 지역 한우만을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북도, 필리핀 등으로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과 의료팀으로 구성된 새마을해외봉사단을 조직, 이달 말 필리핀 등 3개국으로 파견한다. 14일 경운대학교에서 출정식을 가진 해외봉사단은 대학생 42명과 의료팀 36명(김천의료원ㆍ동국대경주병원ㆍ영남대의료원) 등 8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해외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3개팀으로 나눠 필리핀 벵게트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등에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공예교육과 환경개선 사업, 한글교육, 태권도 보급, 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상주 공검지 국내 최초 논습지로 인정 경북 상주시는 후삼국시대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공검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됨으로써 생태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수문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출토된 목부재 14점의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 방법으로 감정한 결과 1300~14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멸종위기 동물인 말똥가리와 원앙, 황조롱이 등의 천연기념물 7종과 식물 79종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주시는 람사르협약 가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상주=이현종기자 김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경북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공모한 2011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및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김천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피 9 to 6’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북대학교와 김천농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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