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 소원은 월드컵 1승"

韓·中·日·세네갈등 본선 7개국 염원'우리의 소원은 월드컵 첫 승리'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한국, 일본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처녀 출전국인 중국, 세네갈, 슬로베니아, 에콰도르까지 여태껏 본선에서 1승을 맛보지 못한 7개국은 이번 월드컵을 맞는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16강 대열 합류를 노리는 한국, 일본 두나라의 1승 갈증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 지난 1954년 스위스대회 당시 월드컵에 데뷔한 한국은 지난 프랑스대회까지 5번이나 본선에 진출했지만 4무 10패에 그쳤다. 러시아, 튀니지, 벨기에와 함께 H조에 편성된 일본도 월드컵 첫승을 발판으로 16강에 올라 국민의 염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을 영입한 중국은 첫 본선 진출에 이어 월드컵 1승마저 거머 쥐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세네갈, 슬로베니아, 에콰도르 등 본선 첫 진출 3개국과 98년 2무 1패에 그친 남아공도 월드컵 첫 승 제물을 고르고 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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