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와 손잡고 홈쇼핑 메이크업 브랜드 '뮬'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의 24년간의 메이크업 노하우가 담긴 브랜드 뮬을 론칭해 오는 10월 초 CJ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뮬은 국내 최초로 '연예인 투명 메이크업'을 유행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씨가 돌연 유학을 떠나 4년간 순수 미술을 공부하고 돌아온 뒤 내놓는 첫 번째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올 가을 '뮬'브랜드를 통해 7가지 내추럴 메이크업 법칙인 '코드 7'을 정립, 개인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제안해 주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정샘물 아티스트는 "수학 공식처럼 한번 익히면 어떤 트렌드 앞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의 기본 원칙을 세우고자 뮬을 만들게 됐다"며 "순수미술과 메이크업에 많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차별화된 메이크업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아티스트 내추럴 파운실러' 등 5종의 메이크업 제품과 베이스 브러쉬세트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