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화질 실감나게 표현해LG전자는 2002년 엑스캔버스 시리즈 2편인 '당신은 그 차이를 압니다'의 '나비'편을 선보였다.
이름 모를 들꽃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 꿀을 먹고 있다. 나비가 날아가면 나비를 보며 희망을 품는 어린 병사의 눈빛이 교차된다.
2차대전의 포화 속에서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순간에, 참호 속의 어린 병사는 날아가는 나비에서 '희망의 봄'을 보는 것이다.
이 광고에서는 TV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도 전장 속의 어린병사의 희망처럼, 크게 보는 것의 즐거움을 알고 뛰어난 화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 광고의 촬영장소는 체코 프라하 근교의 비행장으로 2차 대전 당시 군사기지로 사용하던 곳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를 모델로 연합군과 독일군의 군복, 탱크, 전차, 박격포에 군인들이 진격하고 반격하는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강창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