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코트라와 손잡고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나서

평택서 20여명 초청 입지설명회

경기도가 코트라(KOTRA)와 손잡고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나선다. 도는 6일 평택 경기평택항만공사 마린센터에서 코트라의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의 투자유치 관계관 20여명을 초청,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 입지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 등 경기도의 기업 친화적 입지환경과 기업경영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설명하고 글로벌 첨단기업의 경기도 유치에 코트라가 함께 뛸 것을 제안했다. 김용연 도 투자산업심의관은 "최근 정부가 지역균형개발 정책으로 지방 투자유치에 역점을 두고 있어 수도권 비중이 다소 감소했으나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경기도는 아직도 국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투자유치를 대표하는 코트라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영하 코트라 투자유치처장은 "경기도와 코트라는 다년간 투자유치 업무에 공고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며 "상호 직원파견을 통한 대외유치 활동연계와 공동해외 투자유치활동(IR) 등 양 기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 현장을 시찰하고 외투기업 유치방안에 대해 현장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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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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