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2014 최강 삼성 예·적금'을 7일부터 한시 판매한다.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전 영업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두 가지다.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1,000억원 한도의 정기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년제로 2.53%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삼성이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면 0.1%포인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0.1%포인트 등 최대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의 성적과 상관없이 대구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지정한 선수가 MVP가 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MVP 선수의 사인 볼을 제공하고 당첨되지 못한 고객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 볼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