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씨앤비텍 스마트폰용 CCTV시장 진출

CCTV 카메라 제조업체인 씨앤비텍이 스마트폰용 CCTV 시장에 진출한다. 16일 씨앤비텍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지 CCTV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폰 CCTV서비스(서비스명: Xne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씨앤비텍의 모바일CCTV서비스는 스마트폰과 CCTV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원격지 CCTV 카메라 줌과 회전 기능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최근 씨앤비텍은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원격지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터넷 CCTV카메라(IP카메라) 영상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씨앤비텍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고 올해 1ㆍ4분기중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아날로그 CCTV를 연동하는 모바일 CCTV 서비스 시장 진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비텍 관계자는 “이달부터 공동주택 승강기와 어린이 놀이터, 동별 출입구 등에 CCTV설치가 의무화되고 있는데다 2,200억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CCTV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씨앤비텍은 전날보다 30원(0.47%) 오른 6,36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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