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외환은행 신상품 우선판매권

은행연합회, 2개월간 보호결정우리은행의 '우리M&S통장'과 외환은행의 '주문형환율예약 서비스'에 대해 2개월간 우선판매권이 부여됐다. 은행연합회는 25일 은행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고 '우리M&S통장'과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를 신상품으로 인정하고 2개월 우선판매권을 보호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M&S통장은 기업의 본사와 지사의 계좌가 연동되는 통장으로 자금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점이,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는 주식매매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해 외환 재테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은행들이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자율규약을 맺어 작년 말에 만든 것으로 올 초 평화은행의 '따따따론'에 처음으로 우선판매권을 부여했다. 제도가 도입된 뒤 지금까지 신상품 심사신청건수는 총 13건이며 이번 두 상품을 포함해 총 3건이 승인됐다. 김민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