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신소재(36490)가 개인투자자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대백신소재는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오후 들어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집중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6,090원으로 마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4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등 성격이 크지만, 지난 7일 발표한 신규사업 진출에 대해 재차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대백신소재가 최근 발표한 신규사업은 반도체와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세정용특수가슨인 삼불화질소(NF3) 사업으로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가시화되며 수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신경제연구소는 대백신소재의 지난 3ㆍ4분기 매출과 LG필립스와의 공급계약 등을 감안해 지난 4?분기 NF3의 매출액이 2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매출 비중으로는 40%를 넘어서는 규모라고 밝혔다. 또 올해 NF3의 매출액은 242억원 가량으로 대백신소재의 주력 제품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