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관세청, 싱글윈도시스템 첫 해외수출

관세청의 싱글윈도(통관단일창구) 시스템이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싱글윈도시스템은 수출입시 필요한 요건확인신고를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한 통합민원시스템으로 2006년 개발됐다. 관세청은 "에콰도르 생산조정부와 1,582만달러(한화 약 185억원) 상당의 싱글윈도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의 싱글윈도시스템은 2009년과 2010년 세계은행의 통관환경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에콰도르는 세관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관세청과 1단계 유니패스(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계약을 2,419만달러에 체결했으며 이번 싱글윈도시스템 구축이 2단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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