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경제사정 등을 반영, 단추 하나면 바꾸면 새 옷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패션 리필 단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 1층 생활잡화매장에 자리잡고 있는 인디고 코너에는 하루평균 100여명이 찾아오고 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다.
의상 액세서리전문 수출업체인 성안상사(대표 이종기)가 운영하는 곳에는 금장식, 큐픽장식 등 고급스런 디자인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또 옷종류나 성별에 따라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은 상의 단추, 소매단추, 바지단추 그리고 여분 12개로 구성된 남성 정장용 단추패키지가 2,500~5,000원이며 여성 재킷 단추패키지는 2,000~5,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블라우스와 셔츠용 단추, 코트용 단추도 갖춰져 있다.【구동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