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디지털에 빠진 사람들 등

■ 디지털에 빠진 사람들= 카마타 히로키 지음. 김수진 옮김. 참솔 펴냄. 미국 디지털 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기업가들의 개성을 파헤친 책.'위대한 조정자' 리처드 솔리(OMG 회장), '고고한 철학자' 윌리엄 켄트(전 휴렛팩커드 연구원), '성공한 몽상가' 브루스터 칼(알렉사 인터넷 CEO), '히피스타일의 전자건축가' 래리 존슨(MSC 소프트웨어의 선임 건축가) 등 미국 IT업계 거물들의 면면이 소개돼 있다. ■ 위기를 극복하는 회사, 위기로 붕괴되는 기업= 김경해 지음. 효형출판 펴냄. 국내외 기업들의 위기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항공기 추락과 같은 대형 돌발사고에서부터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위기, 사이버공간에서의 위기,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에서 파생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위기에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 경영불변의 법칙= 조지 데이비드 스미스ㆍ프레더릭 댈즐 지음. 고정아 옮김. 거름 펴냄. 헨리 포드, J.P 모건, 존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앨프레드 슬론 등 산업시대 초기에 현대적 기업을 일궈낸 제1세대 기업가들의 경영철학을 소개한 책. ■ 사랑하기 때문에= 여명휘 지음. 김옥희 옮김. 북앤피플. 40대 초반 철학교수와 30대 초반 미모의 독신녀간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중국의 베스트셀러 소설. 현대 중국인들의 성의식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북앤피플. 전2권. ■ 천개의 강에 천개의 달이 비치네= 소려홍 지음. 남옥희 옮김. 가람기획 펴냄. 가람기획 펴냄. 대만 중부 지방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대가족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들의 생활양식, 자연풍광을 그린 장편소설. 곳곳에 고전시와 전래민요, 옛 이야기 등을 끼워넣어 맛을 더했으며 중국 표준어는 물론 대만 특유의 방언도 구사하고 있다. 전2권. ■ 애니모프= K.A.애플게이트 지음. 김혜원 옮김. 황금가지 펴냄. 54권짜리 판타지 소설.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들이 인간사회에 침투한 가운데 다섯명의 아이들은 인간에 호의적인 다른 외계인들로부터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얻는다. 1차로 5권이 번역됐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 지음. 중앙 M&B 펴냄.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를 통사적으로 엮으면서 동시에 각 시대별 중요한 사안을 골라 해설한 책. 김일성에 대한 가짜 논쟁 등 우리 현대사의 미묘한 부분에 대해서도 가치중립적인 시각으로 다루어 놓았다. ■ 자산의 꿈= 미야기타니 마사미쓰 지음. 이정환 옮김. 웅진닷컴 펴냄. 춘추시대 말기 정(鄭)나라 명재상 자산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소설. 자산은 탁월한 외교력으로 약소국 정나라의 힘을 키운 인물로 중국 최초의 성문법을 제정, 법치의 선구자가 됐다 ■ 화랑 바도루의 모험= 강숙인 지음. 신동옥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신라시대를 비경으로 한 동화. 화랑 바도루는 삼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밀사가 돼 적국 백제로 떠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어린시절부터 꿈꿔 온 '빛과 기쁨이 가득한' 나라는 결국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온다. 전2권. ■ 공룡과 개미=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글ㆍ그림. 김수연 엮음. 시공주니어 펴냄. 47명의 유치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동시와 동화, 그림 모음집. 화가인 엮은이가 운영하는 화실에서 그리기와 만들기를 하는 아이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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