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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건축 제주에 '스위스 테마마을' 조성

5월 38가구 1차 공급

소형주택건설 전문업체인 수목건축이 제주도에 협동조합형 마을인 '스위스 테마마을'을 조성, 분양한다.


스위스 테마마을은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일대 2만64㎡의 부지에 3층짜리 단독주택 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상품 판매와 교육, 카페테리아 등 근린생활시설,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설계됐으며 3층은 주인이 직접 살거나 게스트하우스로 확장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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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마을 주변에는 에코랜드를 비롯해 올레길 18~19코스, 함덕해수욕장, 미니랜드 등 관광·휴양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1132번 일주도로 확장이 끝나면 제주시내에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스위스마을의 특징은 '협동조합형 마을'이라는 점이다. 입주자들은 마을 입구에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 카페, 게스트하우스를 공동 운영하며 수익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관광객에게도 공간을 개방해 작품전시·공연·영화상영·문화교실·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는 5월부터 70가구 중 1차로 38가구를 공급한다. 매주 목요일 서울 삼성동 수목건축 본사에서 입주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02)564-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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