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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공 대신 다트핀 잡다


스포츠 스타 양준혁이 야구공 대신 다트핀을 집어 들었다. 27일 오전 11시 양준혁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궈대회 기간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육상테마파크를 방문, 육상경기를 변형시킨 각종 게임을 체험했다. 아디다스 대구 육상 테마파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인 8월27부터 9월4일까지 운영되는 행사다. 일반관람객들이 육상 종목을 변형한 게임을 체험함으로써 육상경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양준혁은 포토타임을 가진 뒤 테마파크 2층 내부에 마련된 각종 게임을 체험했다. 창던지기에서 착안한 ‘다트존’과 포환던지기 모션센서(동작감지)가 특징인 ‘디지털트랙&필드’를 체험하며 운동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다트존에서는 긴 팔로 정확히 다트판에 핀을 내리 꽂았고 포환던지기 때도 파워풀한 폼을 선보여 주위로부터 “역시 양준혁이다”, “야구선수답다”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양준혁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육상경기를 (간접적으로)체험해 보니 재미있다”며 “눈으로만 보는 경기보다 게임으로나마 직접 해보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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