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사이버 대리점' 개설

삼성전자는 대리점과 공동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구현하는 ‘사이버 대리점’을 개설, 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새로 운영되는 ‘사이버 대리점’은 대리점을 방문해 회원으로 등록한 소비자가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 접속을 통해 회원만의 전용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소비자와 기업이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전속 대리점의 입지가 위축될 우려가 있는 반면 ‘사이버 대리점’은 제조업체와 전속대리점이 공동으로 고객을 관리, 소비자의 구매취향에 맞춘 일대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소비자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대도시를 중심으로 6개 ‘사이버 대리점’을 운영하고 내년말까지 6백여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