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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는 군용 통신장비 전문업체 휴니드테크놀로지스와 국방 통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국방 통신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SK텔레시스는 기존 중계기, 기지국, 펨토셀(초소형 기지국) 등에서 구축한 기술력을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롱텀에볼루션(LTE)과 접목해나갈 계획이다. 이종성 SK텔레시스 사장은 “두 회사 모두 각 분야에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등 차별화 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 확대 및 가시적인 사업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