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5일 근무제] KT-홈엔

외부에서 집안 상태등 원격 점검

KT가 주5일 근무 실시에 맞춰 전략적으로 내놓은 상품은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출시한 홈네트워크 상용화 서비스인 ‘홈엔(Home N)’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유ㆍ무선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고품질의 TV-VOD(주문형 비디오), 홈뷰어, IP-멀티캐스팅과 각종 생활정보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TV-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는 샐러리맨들이 늘어나는 여가시간에 가족과 함께 집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뷰어는 외부에서 인터넷으로 접속, PC에 설치된 카메라 등을 이용해 집안의 모습을 원격감시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객들이 안심하고 집을 비울 수 있는 서비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사의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과 KTF 이동전화의 무선인터넷을 하나의 단말기로 결합한 ‘네스팟 스윙’ 역시 KT가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주5일제 상품이다. 전국 주요 대학ㆍ패스트푸드점ㆍ호텔 등에 설치된 접속장치(AP)에서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선랜 접속이 어려운 곳에서도 이동통신망의 무선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집 전화와 이동전화를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한 원폰서비스 ‘eb(Du)’도 주5일 근무제에 맞춰 KT가 내놓은 신상품. 집안에서는 저렴한 요금의 집 전화처럼 사용하다 외부에서는 휴대폰으로 쓸 수 있어 통신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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