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2P 상승 538P

종합주가지수가 1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락 하룻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주식매도 확대로 원ㆍ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86포인트(0.53%) 오른 538.56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48포인트(1.27%) 오른 38.2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약세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투자가들의 사흘째 대량매도 공세와 북한의 지대함미사일 발사 충격으로 한때 10포인트 넘게 떨어져 5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한 결과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2,700여억원, 140여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외국인이 증시에서 사흘간 4,400여억원을 순매도한 여파로 원ㆍ달러 환율은 오후 3시10분현재 1원80전 오른 1,256원40전에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01% 내린 4.61%를 기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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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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