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동남아에 코감기약 76억원어치 수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지역에 76억원 규모의 코감기약 ‘콜콜코정’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수출대행사와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인 콜콜코정은 처방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염산트리프로리딘과 염산슈도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되 있어 코감기는 물론 알레르기성 및 혈관운동성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에 효과적인 코감기약이다.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2000년 볼리비아 2001년 카자흐스탄 2004년 과테말라 2008년 예멘과 몽골 등에 의약품을 수출해왔다. 올해도 태국, 대만, 파키스탄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향후 뉴헴시럽(철분제), 맨포스액(자양강장제),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등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