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은 최근 싱가포르 프리그스태드사(社)로부터 반잠수식 석유시추선 2기를 약 4억8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밝혔다.
이 시추선은 최고 수심 3천m의 바다에서 1만m 깊이까지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심해 시추용으로 설계됐으며 각각 2008년 12월과 2009년 6월까지 프리그스태드측에인도돼 필리핀 팔라완 해역에서 작업을 하게 된다고 대우조선은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로 총 39척 약 62억4천900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60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