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티플랙스, KC삼양정수와 29억원 공급계약 체결

사우디 담수화 정수플랜트 프로젝트에 부품 공급


“해외플랜트 시장 부품공급 확대할 것”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및 후판 전문업체 티플랙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담수화 정수시설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스테인리스 봉강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티플랙스는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의 소재 부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티플랙스는 21일 수처리 설비 전문기업 KC삼양정수에 담수화 정수시설 UNIT 소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9억 4,200만원. 이번 소재 부품은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아즈 자르 담수화 정수시설 프로젝트에 쓰이는 것으로 내년 1월20일까지 분할 납품된다. 해외 플랜트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소재 부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티플랙스는 해외로 공급되는 부품 매출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해외 플랜트 시장 소재 부품공급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균형된 성장세로 외형확대와 수익성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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