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 단신] 美 암연구예방재단상 수상 外

세계적인 암 연구학자인 미국 텍사스대 홍완기 교수는 최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국제학회에서 `미국암연구예방재단상(AACR & CRPF)`을 받았다. 67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홍 교수는 현재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암센터 두경부종양내과 과장을 맡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김광원, www.diabetes.or.kr)는 오는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를 당뇨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경기 대구 광주 원주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당뇨공개강좌와 무료 혈당측정 행사를 실시한다. 혈당수치를 높이지 않아 당뇨병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올리고당이 대장암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03 올리고당 국제 심포지엄`에서 네덜란드 마스트리트대학 로버트 브루머 박사는 “올리고당이 발효되면서 만들어지는 산성물질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적절하게 제거, 장세포가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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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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