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호남석유화학, 4ㆍ4분기 실적 개선 기대

호남석유화학이 4ㆍ4분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8일 “주력제품인 나프타ㆍ에틸렌글리콜(EG)가격 상승 등으로 호남석유화학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은 2,599억원으로, 3ㆍ4분기(1,855억원)나 지난해 같은 기간(1,152억원)보다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석유화학은 내년에도 EG가격 강세와 부타디엔 증설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EG는 중국의 폴리에스터 수요 증가 등으로 4ㆍ4분기에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약 240만톤 수준의 EG설비 증설이 있었지만 내년 이후에는 100만톤 이하로 줄어들어 내년 EG 수급상황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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