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설 선물] 롯데백화점, 최고 장인이 만든 제품 엄선

황금명차세트

롯데백화점은 해를 거듭할수록 정성이 담긴 안심 먹거리 선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설에는 '신(新) 지식인'들의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신지식인은 농업 어업, 임업, 중소기업 등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만을 추구하는 장인 중에서도 대통령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최고의 장인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버섯 명품세트로 버섯명장 류충현 선생이 경북 안동시 오대면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키운 상황버섯 180g과 노루궁뎅이버섯 90g, 동충하초 150g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5만원이며 자연생에 가까운 성분을 지닌 게 특징이다.


농약과 화학비료, 축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법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미국에서도 유기농인증을 받은 최영기 선생의 황금명차 세트도 130만원인 고가지만 눈길을 끈다. 유기농 녹차 뿌리에 순금을 시비해 금을 함유한 녹찻잎으로 만든 황금명차 세트의 가격은 40g짜리 우전 녹차 2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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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면에서 모두 주목받는 송이산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송이산선물세트는 박영학 선생이 특허받은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얇게 썬 자연산 송이와 산삼배양근을 벌꿀에 재워 장시간 숙성시킨 명품 꿀 세트다. 향긋한 자연산 송이 향과 산삼 배양근의 깊은 맛, 벌꿀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으며 3호 세트 기준으로 가격은 21만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신지식인들의 고품격 먹거리 선물세트 외 일반 선물 부문에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상품들을 강화했다. 유기농 사료로만 키운 소로 구성된 '친환경 유기농 한우세트(77만원)', 기존 홍삼의 쓴맛을 완화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삼정플러스240(240g, 19만8,000원)' 등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의 식품부문장인 우길조 이사는 "계속되는 불황에도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세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힐링푸드, 명품명작 등 상품에 가치를 담은 품격있는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3~15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알뜰 상품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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