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지표 부진 속 혼조세 마감

뉴욕 증시가 미국 제조업 등 부진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보다 7.41포인트(0.07%) 내린 10,359.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1포인트(0.12%) 오른 1,096.48에 마감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0.76포인트(0.03%) 하락한 2,249.0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뉴욕과 필라델피아지역 제조업 지표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드러나자 약세로 출발했으나 JP모건 등 미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사기혐의와 피소된 골드만삭스가 미 증권거래위(SEC)와 화해했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장 막판 낙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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