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첫 해외진출작 라인트리오는 정식 출시후 3주가 경과했지만 당초 일본 매출 순위 30위내 입성을 목표로 했던 기대치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라인트리오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애니팡 후속작 개발 및 추가적인 해외진출도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 원은 “지난 16일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에 9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는데 이는 기존에 밝혔던 소규모 게임개발사 투자를 통한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 먹거리 준비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데이토즈는 자체 경쟁력을 보유한 캐주얼·SNG 게임은 직접 개발하고, 그 외 장르는 소규모 개발사 투자 및 인수를 통해 퍼블리싱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