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인천정유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정유는 최근 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관리 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업ㆍ안전기사 자격증 시험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부서장 이상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고 밝혔다.
인천정유는 25명의 부장급 이상 임원이 산업기사와 안전기사 자격증 1차 시험에 지원해 19명이 합격한데 이어 최종시험에 14명이 붙어 자격증을 따게됐다.
자격증 따기 운동의 핵심에는 지난해 9월 부임한 김태인 인천정유사장이 있다.
김사장은 임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김 사장 자신도 솔선수범하며 공부에 나서 자격증을 따는데 성공했다. 행동하는 사장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회사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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