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남아공골프투어 네드뱅크챌린지에서 공동 5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선두 헨릭 스텐손(스웨덴ㆍ17언더파)이 독주 중이지만 2위 로베르토 카를손(스웨덴ㆍ9언더파)과는 5타 차이에 불과하다.
총상금 438만5,000달러가 걸려 있는 이 대회는 우승상금이 120만달러나 되고 12명 출전자 가운데 최하위도 2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