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U(SHW-M130L)’ 출시를 앞두고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 교육 강사들은 10일부터 일주일 간 직접 전국 영업 현장을 돌며 판매사원 교육을 진행한다. 판매사원들이 갤럭시 U의 특징과 기능을 숙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를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Q’나 갤럭시U 같은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갤럭시U는 1기가헤르츠(GHz)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안드로이드 2.1버전을 탑재했다. 화면은 갤럭시S보다 작은 3.7인치 아몰레드 플러스로 그립감이 뛰어나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10만 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업로드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물론 오픈 예정인 LG유플러스의 ‘OZ스토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80만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8월 중순 갤럭시U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LG전자, 팬택 등의 스마트폰 5종 가량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