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은 ‘미스터피자’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 세계일류상품으로 꼽힌 곳은 미스터피자가 처음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코트라가 국내 수출 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시장성·성장성·경쟁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에 따라 미스터피자는 연간 일정 금액을 지원받아 전시회·시장조사 등 해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현지 맞춤형 마케팅 등으로 중국에서 매출성장을 기록 중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며 “여세를 몰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