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48회 무역의 날] 90억불탑-SK에너지

6개월새 92만弗 수출 실적 달성

박봉균 사장


SK에너지는 사업분할을 통해 기존 ㈜SK에너지의 석유사업 분야를 이어받아 지난 1월1일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설립된 기간은 짧지만 수출 분야에서 일구고 있는 성과는 크다. 1월부터 6월까지 반기 동안 약 92만달러에 이르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경유와 휘발유ㆍ아스팔트 등이며 주요 수출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ㆍ중국ㆍ일본ㆍ베트남 등이다. 현재 SK에너지는 아시아 역내 국가로 수출 국가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SK에너지는 현재 국내 정유업계 1위 지위를 다지는 것을 물론 보다 높은 부가가치와 수익을 올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해외 정유사에 전수하는 기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삼아 친환경기업 이미지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