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짐칸이 별도로 있어 화물차로 간주돼 각종 세제혜택을 받는 SUT(스포츠유틸리티트럭) 액티언스포츠를 27일 부산모터쇼에 맞춰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액티언 플랫폼을 사용해 만든 액티언스포츠는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과트럭의 넓은 적재공간을 겸비한 크로스오버형 차량이라고 쌍용차는 덧붙였다.
화물차에 해당하는 적재공간 기준이 2㎡ 이상으로 바뀌면서 액티언스포츠의 적재 공간은 기존 무쏘SUT(1.67㎡)보다 커진 2.04㎡로 제작됐다.
따라서 특별소비세 면제와 저렴한 자동차세(연간 2만8천500원) 등 화물차에 해당하는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