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초콜릿 수요가 급증하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초콜릿제품 제조업체 24개소와 학교 주변 선물용품점 등 판매처를 대상으로 초콜릿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보건당국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재료나 식품에 쓸 수 없는 원료를 사용했는지를 조사한다. 또 담배나 화투 모양으로 제조ㆍ포장돼 어린이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제품도 단속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