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개발에 외국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영가레저산업㈜은 경북 안동 도산온천 개발에 미국 자본 2억달러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초 미국 금융중개사인 벤처 캐피털 컨설턴트사와 2억달러 도입약정을 맺은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35만평의 부지에 들어가는 시설 사업비는 모두 4,400억원으로 이 중 2,800억원을 외자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에앞서 구미시의 주사기제조업체인 보인메디카는 지난달 18일 미국 비디사에 430억원을 받고 경영권을 넘겼다.
또 칠곡군 ㈜유학온천개발은 독일 건설전문회사인 W&P사로부터 2억달러를 유치할 계획으로 투자타당성을 공동조사 중이다.
이밖에 경주관광개발공사의 보문단지내 호텔·휴양시설(12만5,700여평), 영주시의 정보연구단지(11만5,000평), 봉화군의 문수산 관광지(321만평) 등에 외자 유치가 진행 중이다. 【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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