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켐트로닉스, 전력소모 줄인 터치 감지장치 특허

켐트로닉스가 전력관리솔루션을 통해 전력소모를 줄인 터치 감지장치로 특허를 취득했다. 켐트로닉스는 24일 한정된 배터리로 최대한 오래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터치감지장치 및 연결된 전자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특히 배터리의 크기와 용량이 휴대성과 직결되는 휴대폰∙노트북 등 모바일 전자제품 분야에서 이 기술의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컨버전스 형태로 구성돼 전력 소모가 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활용해 전력소모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제품의 기능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켐트로닉스는 최근 전자파 간섭 방지 특허 등 핵심 사업인 터치관련 부문의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 기술을 활용해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미국에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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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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