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진중공업] 컨테이너선 8척 1억6천만달러 수주

한진중공업(대표 송영수)이 독일 리크머스사로부터 1,20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컨테이너선 8척을 1억6,000만달러에 수주, 6일 계약을 체결했다.리크머스사가 국내에 처음으로 발주한 이 선박은 전장 158.2M, 폭 25.6M, 깊이 13.7M, 속도 21.5노트의 제원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한 항법장치 등을 탑재해 최신 경제선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올들어 처음으로 수주한 이 선박들을 울산조선소에서 내년말까지 완공, 선주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중대형 컨테이너, LNG선, 화학제품 운반선 등 전략선종을 중심으로 현재 상담을 진행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성사가 유력해 올해 수주목표 6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관련기사



민병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