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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 3월 2만3,579가구 분양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오는 3월 전국 29개 회원사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2만3,579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4년 3월의 6,144가구보다 238% 늘어난 물량이며, 지난달 공급물량인 9,003가구에 비해서도 161% 증가한 수치다.

주건협 회원사가 3월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이 1만4,613가구로 지방(8,966가구)보다 6,000여가구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1,309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2,227가구 △경남 2,704가구 △충남 2,070가구 △울산 1,187가구 △서울 1,077가구 등이다.


경기에서는 라디안브라스가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수지 e편한세상’ 1237가구를 분양한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IS동서는 동탄2신도시에 ‘동탄2 에일린의 뜰’ 489가구 공급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에는 이 외에도 반도건설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6차’ 1,077가구, 다우종합건설은 금성백조주택이 짓는 ‘동탄2 금성백조 예미지’ 451가구를 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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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리바이브청라개발이 시공사 제일건설과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1,581가구를 선보인다.

경남에서는 동원개발이 양산 물금지구에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518가구를 공급한다. 물금지구에서는 라인이노텍도 ‘양산물금 이지더원’의 1,083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대림산업과 함께 ‘e편한세상 보령동대’ 677가구의 주인 찾기에 나서며, 이지아산산업은 아산테크노밸리에 ‘아산테크노밸리 3차 이지더원’ 1,184가구 공급에 나선다. 시공사는 (주)라인이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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