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컴, 3분기 매출·영업익 급증

한글과컴퓨터의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한컴은 11일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억원, 2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1,2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오피스제품과 CQ교실(컴퓨터 방문 교육)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에 유가증권 처분이익(27억원)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실적이 호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1억원에 비하면 38% 줄었다. 한컴의 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산업의 비수기인 3분기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낸 만큼 올해 다소 공격적으로 잡은 매출 목표 354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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