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4일 자회사 해태앤컴퍼니를 통해 500ml 용량의 페트병 증류주 `참순(純)'을 선보였다. 병 뚜껑 형태의 참순 전용잔을 부착하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헛개나무열매 추출액을 첨가, 숙취를 줄이도록 했다. 일반 증류주로 분리되지만 사실상 소주 시장을 겨냥, 업소 보다는 할인점 판매 등 개인ㆍ가정용 시장 공략에 치중한다는 계획. 알코올 도수는 21도, 출고가는 1,3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