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2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에서 ‘제주 청정 우수 식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사태 이후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제주도내 우수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제주삼다알로에, 휴럼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주발효알로에, 감귤파이 등 30여종의 제주 특산물에 대하여 직접 맛을 보는 시식행사와 함께 10~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제주발효알로에 상품 구매시 유기농 알로에 생잎을 증정(선착순 30명)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문준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사업지원부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제주특산물을 발굴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경기활성화와 도내 우수업체의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기획사인 제이선코아퍼레이션 관계자는 “참여상품 중 우수상품에 대해서 다양한 유통채널 개척과 함께 매출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