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ㆍ등록기업의 배당금이 본격 유입된 데 힘입어 고객예탁금이 11조원을 넘어섰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일보다 2,512억원 증가한 11조1,276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이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25일 이후 처음이다.
선물옵션거래예수금과 위탁자미수금도 증가해 선물옵션거래예수금은 전일보다 144억원 늘어난 2조7,094억원, 위탁자미수금은 305억원 증가한 5,448억원을 기록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